궁금한 it (비공개) + It 좀 아는 사람

소프웨어개발 - lock in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를 한 번 이용하면 다른 더 뛰어난 상품이나 서비스가 제공되더라도 기존 것을 계속 사용하게 되는 사용자 고착, 자물쇠 효과가 생기는데 이러한 효과 또는 현상을 의미한다.
 
인과관계의 성립조건
-선후관계: 원인이 시간적으로 앞서 변화했을 때 다른 하나가 뒤따라 변화하는 관계
-공변성: 원인과 결과는 관련되어 함께 움직이는 경향
-비허위성: 결과는 원인이 되는 변수만으로 설명. 제3의 다른 변인으로 설명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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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좀 아는 사람 
 
구글 검색은 어떻게 작동할까?
사용자가 검색어를 입력하면 무려 30조 개가 넘는 웹페이지를 뒤져서 가장 좋은 결과물을 10개로 추린다.
 
사용자가 검색어를 입력할 때마다 구글이 그 많은 웹페이지에 일일이 접속하지않는다. 대신 데이터베이스 (엑셀 스프레드 시트처럼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은 표라고 생각하면 된다) 에 각 웹페이지의 정보를 저장해두고 알고리즘을 이용해서 무엇을 보여줄지 정한다.
 
크롤링
구글의 알고리즘은 인터넷상의 모든 웹페이지를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를 위해 스파이더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웹페이지를 크롤링한다. 
 
페이지랭크
페이지랭크는 설립자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1998년에 박사논문을 작성하며 개발했다. 당시 두 사람은 어떤 웹페이지에 중요도를 측정하려면 다른 중요한 웹페이지에서 그 웹페이지로 들어오는 링크를 봐야한다고 판단했다. 
페이지랭크는 웹페이지의 점수를 계산할 때 해당 웹페이지를 링크한 다른 모든 웹페이지의 페이지랭크 접수를 집계한다.
 
 
페이지랭크의 허점
과거에 스패머들이 스니커즈 스니커즈 스니커즈 수법으로 키워드 밀도를 공략했다면 최근에는 링크팜 (link farm) 즉 연관 없는 링크를 잔뜩 넣은 웹페이지를 생성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 기사는 왜 2개씩 있을까?
워싱턴 포스트는 방문자를 두그룹으로 나눠서 a제목과 b제목을 보여준다. 테스트가 어느 정도 진행되면 제목 클릭 수 같은 통계수치를 확인한다. 여기서 더 효과적이라고 판정이 난 제목이 이후로 모든 방문자에게 표시된다.
이런 테스트를 ab테스트라고 한다. 데이터를 근거로 온라인 상품을 개선하는 강력한 수단이다. ab테스트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최소 두 가지 버전(a와 b)를 비교하기 때문이다.
 
블로트웨어 장사
폰을 살 때부터 그렇게 많은 쓰레기 앱이 설치되어있는걸까? 다만 블로트웨어가 꽤 남는 장사여서 그럴 뿐이다.
 
맥도 바이러스에 걸릴까?
맥은 윈도우용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는다. 이유는 간단하다. 구글 크롬이든 악랄한 바이러스든 간에 윈도우용으로 만들어진 앱은 맥에서 돌아가지 않기 때문이다. 두 플랫폼은 호환이 안된다.
 

왓츠앱 종단간 암호화


  이 나라 사람들은 지정된 수신자가 아니면 누구도 우편물을 개봉할 수 없게 하는 묘안을 찾아냈다.
이런 식이다. 먼저 각 사람이 열쇠를 하나씩 만들고 그 열쇠로만 열 수 있는 자물쇠를 수백 개 만든다. 그리고 열쇠는 집 안에 안전하 게 보관하고 자물쇠는 전국의 철물점에 배포한다.

자, 이 나라에 사는 제임스가 마리아에게 우편물을 보낸다고 해보 자. 제임스는 근처 철물점에서 마리아의 자물쇠를 사서 우편물에 부 착한다. 우체국에서는 당연히 우편물을 개봉하려고 든다. 하지만 열 쇠가 없기 때문에 불가능하다. 물론 마리아는 그 자물쇠의 유일한 열 쇠를 갖고 있으므로 우편물을 개봉할 수 있다.

이 방식은 지정된 수신자만 우편물을 개봉할 수 있으므로 보안성이 우수하다. 그리고 미리 수신자와 상의할 필요 없이 철물점에서 자 물쇠를 사서 바로 우편물을 부치면 되니까 편의성도 좋다.

종단간 암호화가 바로 이런 원리로 작동한다. 이때 쓰이는 기술 을 '비대칭 암호화asymmetric eneryption' 혹은 '공개키 암호화publito key cryplogaphy 라고 부른다.

모든 사용자에게 '공개키 public key (앞의 비 유에서 자물쇠에 해당>'와 '개인키private key (비유에서 개인 열쇠에 해당)' 가 지급된다. 모든 메시지는 수신자의 공개기를 이용해 암호화되고 수신자의 개인키를 갖고 약간의 연산을 거쳐야만 해독할 수 있다."

암호화와 해독은 모두 사용자의 장치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와츠앱 팀이 메시지를 해독하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


HDD v SSD
그러면 둘 중에서 무엇이 더 좋은 저장장치일까? 하드드라이브는 파손되기 쉬운 원판과 암이 움직이는 구조이기 때문에?

더 빨리 망가지고(일반적인 용도로 쓴다고 해도 그렇다) 소음이 발생하며 무겁고 전력을 많이 소모한다." 반면에 SSD는 움직이는 부품이 없기 때문 에 훨씬 튼튼하고 조용하고 가볍고 효율적이다. 더군다나 하드드라이브는 원판을 회전시켜서 정보를 찾지만 SSD는 전기 신호만 쏘 면 되기 때문에 SSD가 속도도 훨씬 빠르다.
한마디로 SSD의 압승이다. SSD가 경량성, 정숙성, 내구성, 효율 성에서 모두 앞선다. 그나마 바이트당 가격만큼은 하드드라이브가 더 저렴했지만 요즘은 SSD도 매년 가격이 떨어지고 있어서 그것도 옛말이 되어가고 있다.3 2012년에는 1TB SSD가 1천 달러가 넘는 가격에 팔렸지만 지금은 150달러가 안 된다. 현시점에서는 하드드 라이브와 SSD의 바이트당 가격이 대동소이하다.

이런 까닭에 예전에는 컴퓨터에서 하드드라이브가 대세였지만 이 제는 SSD가 보편화되고 있다. 맥북시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Surface 는 아에 SSD 모델만 출시되고 하드드라이브 모델은 더이상 나오지 않는다.
한편으로 휴대폰, 태블릿, 카메라에서는 플래시 메모리만 사용된 다. (SSD도 노트북용으로 설계된 특수한 플래시 메모리다.)

하드드라이브가 배제되는 이유 중 하나는 회전판을 아무리 축소한들 요즘 쓰 는 휴대 기기에 들어갈 만큼 작게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소형 기기에는 플래시 메모리가 사용될 수밖에 없다. 더욱이 플래시 메모리는 작고 에너지 효율이 좋은 데다 떨어져도 쉽게 망가지지 않 기 때문에 휴대 기기에 적합하다.




| 강화된 보안성 1
그렇다면 애플페이는 안전할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애플페이 는 휴대폰에서 상점으로 신용카드 번호가 전달되는 방식이 아니다.
애플이 카드사들과 긴밀히 공조해서 보안성을 극대화한 시스템을 만들었다. 사용자가 애플페이를 쓸 때마다 카드사(비자, 마스터카드 등)는 무작위로 만든 16자리 토큰(Token)을 암호화해 휴대폰으로 전송한다.

사용자가 휴대폰을 단말기에 대면 휴대폰에서 단말기로 이 암호화된 토큰이 전송된다. 그러면 단말기는 이 토큰을 다시 카드사로 보내서 사용자의 토큰으로 확인되면 비로소 대금을 청구한다.

이렇게 하면 설령 해커가 사용자의 토큰을 입수한다고 해도 카드번호를 역추적할 수 없기 때문에 안전하다. 토큰으로 카드번호를 알 수 있는 것은 카드사뿐이다. 더군다나 터치ID가 있는 아이폰에서는 결제할 때 지문인식으로 본인인증을 해야 한다. 그래서 애플페이가 신용카 드보다 훨씬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처럼 해커에게 신용카드 정보를 털릴 위험이 없기 때문에 애플페이 결제시스템을 도입하는 매장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2013년에 타깃이 해킹을 당해 무려 4천만 개의 카드번호가 유출된 사건을 떠올려보면 당연한 현상이다. 게다가 2016년부터 마그네 틱을 긁는 방식의 구형 카드 인식기를 쓰다가 해킹을 당하면 카드사가 아닌 판매자가 배상하도록 법이 바뀌었기 때문에 안전한 결제시 스템이 더욱 중요해졌다.

물론 마그네틱 카드가 아닌 IC칩 카드를 쓰면 해킹을 방지할 수 있지만 마그네틱을 긁는 것보다 결제 속도가 훨씬 느리다. 그래서 애플페이가 더욱 매력적인 대안이 된다.

보다시피 애플페이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유용하다. 그래 서 애플페이를 위시한 NFC 기반 모바일결제 시스템이 앞으로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망중립성

isp가 모든 데이터를 공평하게 취급해야한다는 원칙이다. 

우리가 인터넷에서 소비하는 컨텐츠는 모두 버라이즌이나 컴캐스트 같은 업체를 통해 전달된다. 

망중립성은 isp가 잇속을 챙기기위해 자행하는 3대 부당행위를 금지하는 것이다.

첫 번쨰는 차단으로 isp가 노골적으로 트래픽을 차단하는 것이다. 제일 악명 높은 사례는 at&t가 저렴한 데이터 요금제 가입자들의 페이스타임 이용을 차단한 것이다.

 

전면적으로 차단하는 것은 너무 티가 나서 속도제한하기도한다.

2013~2014년에 컴태스트와 버라즌이 넷플릭스 콘텐츠 전송 속도를 둔화시켰다. 아마도 자사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띄우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세번째 대가에 따른 차별은 isp가 특정한 웹사이트와 계약을 맺고 경쟁사 웹사이트보다 정보가 짜르게 전송되게 만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