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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SEAS SALES/봉제 용어

봉제사

ITSCASSIE1107 2023. 6. 14. 10:47

-면+폴리사


보통 일반적인 봉사를 '면사'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사실상 면과 폴리가 혼합되어 있으며 100% 면사도 따로 판매를 하기는 하지만 너무 퍽퍽하고 거칠어 잘 사용하지 않는다.

 

60S3H


*60S3H = 60수3합 = 60S/3 : 가장 일반적인 재봉사. 그냥 봉사, 제봉사, 가당 이라고 말하면 90%는 이 실을 말하는 것이다. 옷을 합복할때 어디든지 사용한다.

 

 

재봉사와 60수2합의 두께 비교


*60S2H : 주로 한복이나 얇은 옷감에 사용하는 얇고 여린 실이다.

 

재봉사와 40수2합의 두께 비교


*40S2H : 60S3H의 일반 재봉사와 똑같은 두께의 실이다. 현재는 60S3H이 대중적인 재봉사로 쓰이지만 이전에는 40S2H의 실이 더 대중적인 재봉사였다. 60수보다 40수가 실두께가 두꺼워 60수3합과 40수2합의 실질적인 두께는 같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2합보다는 얇은실을 3번 꼬은 것이 더 튼튼하다는 의견이 많아져 60수3합이 널리 퍼지게되었다.

 

재봉사와 30수3합의 두께 비교


*30S3H : 슬슬 일반 재봉사와 두께 차이가 나는 것이 보일 것이다. 30수3합은 주로 청바지와 같이 질기고 두꺼운 원단을 봉제할때 사용한다. 혹은 스티치 장식선을 때릴 때도 사용한다.

 

 

재봉사와 20수4합 두께 비교


*20S4H : 주로 스티치 장식선으로 사용한다.

 

 

재봉사와 20수8합의 두께 비교


*20S8H = 심사 = 중심사 : 중심역할을 해주는 실로써 두꺼운 원단의 단추구멍용으로 사용한다.

 

 

-폴리사


면+폴리사와 달리 광택이 더 많이 나고 단단하고 질기다.
면+폴리사보다 좀더 고급실로 분류되기도 한다.

재봉사와 150수3합의 두께 비교


*150S3H = QQ사 = 큐큐사 : 심사(20S8H)위에 추가적으로 나나인찌 작업용 실로 사용하거나 얇은 옷감의 단추 구멍용. 단추구멍용 재봉틀을 '구구'라고도 부르는데 변형되어 실을 '큐큐사'라고도 부른다.

재봉사와 45수2합의 두께 비교

좌 : 일반 재봉사 / 우 : 코아사 /// 광택 비교


*45S2H = 코아사 : 일반 재봉사의 고급형 버전으로 일반 재봉사보다 좀 더 질기고 광택있는 실을 사용하고 싶다면 코아사를 사용하면 된다. 일반 재봉사보다 조금 비싸서 주로 겉에 보이는 윗실은 코아사로 사용하고 밑실은 일반 재봉사를 사용하기도 한다.

재봉사와 29수3합의 두께 비교


*29S3H = 폴리 지누이도 = 지누이도 : 두꺼운 옷감에 사용한다. 굵기가 굵어져서 광택감이 눈에 띄기 때문에 광택있는 옷감에 맞춰서 쓰는 편이 좋다.

재봉사와 16수3합의 두께 비교


*16S3H = 폴리 아나이도 = 아나이도 : 폴리 실 중에 가장 질기고 두꺼운 실이다.



-나일론사


나일론사는 '~S'대신 '~D' 데니어(Denier)로 표기한다.
마찬가지로 실의 두께를 표현하는 방식이며, 폴리사와는 반대로 숫자가 커질수록 원사의 두께가 두꺼워진다.
폴리사보다 더 날렵하고 딱딱하며 광택이 더 많이 돈다.

재봉사와 100데니아2합의 두께 비교


*100D2H : 주로 아웃도어 의류 등 원단에 큰 구멍이 나면 안되서 날렵하게 뚫고 들어가야하는 원단 등에 많이 사용한다. 그리고 질기고 실이 날렵하여 튼튼하다.

재봉사와 210데니어3합의 두께 비교


*210D3H : 굉장히 튼튼해서 가죽 등 두꺼운 원단에 사용하지만 의류에서는 너무 거칠기 때문에 가죽지갑, 쇼파 등의 물건에 사용하거나 의류 겉면에 비즈 장식이 강력하게 달려야할때 사용한다. 다른 실들에 비하여 확실히 꽤 딱딱하고 질기다.

재봉사와 100데니아2합의 두께 비교





*100D2H = 날나리사 = 날라리사 = 울사 : 단처리나 오버로크, 오드롬푸, 가이루빠 등 축이 필요한 곳에 사용하는 실이다. 또한 단추 달이 후 단추 기둥을 감아주는 실로 사용하기도 한다.
신축이 매우 좋고 유연하고 부드럽다. 풀러보면 풀풀 날리듯이 풀린다.



-기타 실

재봉사와 29수3합의 두께 비교


*29S3H = 실크 지누이도 : 폴리 지누이도와 굵기나 합수가 똑같지만 더 고급이고 질기며 부드럽고 광택감이 좋다. (실크 아나이도도 있다.) 실크사는 보통 '콘=CONE'사이즈가 아니라 '토리'의 사이즈로 나온다. (콘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재봉틀에 걸어 사용하는 일반적인 크기고 토리는 콘의 작은 버전을 말한다.)


실의 종류는 위처럼 다양한다. 위 사진에 찍힌것 외에도 여러가지 컬러가 섞여있는 오색사, 자수 놓을때 사용하는 자수사, 스쿠이뜰때 사용하는 투명사 등... 실의 종류는 매우 많지만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재봉사들 위주로 소개했다.
잘 모르겠는 실이 있다면 구분하기가 매우 어려우니 차라리 옷을 들고가서 보여주던지 아니면 어디에 사용하는 실인지 설명해서 구매하는 것도 좋다.


실 발주법



실을 발주하기전에 1개의 콘에 몇MT의 실이 감겨있는지 확인해야한다.

일반적인 티셔츠의 경우 한 벌당 약 200MT 내외의 실이 들어간다. (절개가 많은경우 더 많이 따져주고, 절개없이 단순하면 좀 덜 따지면된다.)


완제품 PC수 × 200MT ÷ 한콘에 감겨있는 실의 MT수 = 필요한 실의 CONE수


위처럼 발주하면 얼추 수량이 맞는다.
다만, 극소량의 의류의 경우 더 여유있게 발주해야한다. 왜냐하면 의류가 공장에 투입될시 한명이 혼자서 한 기계에서만 옷을 만드는게 아니라 공장의 라인 내에서 일반 재봉틀, 나나인찌 기계, 오버로크 기계등 여러 기계에 실을 걸어놓고 거의 동시에 사용을 해야한다.
해서 수량이 적어도 기본적으로 기계에 걸려야만 하는 콘의 갯수가 있는 것이다.
반드시 기본 갯수를 확인하고 발주하자.
(물론 실을 이 기계 저 기계 옮겨서 사용하면 안되나요? 라고 할 수 있지만 거기에 들어가는 노력과 버려지는 시간이 상당한 낭비이며 그럴바에 몇콘 더 사는게 낫다.)




실을 발주할때는 대충 50CONE 이상은 되어야 염색을 해주는 경우가 많고, 그 이하는 재고실에서 찾아서 사용하게끔 유도한다.
원단 스와치를 준비하여 실 가게에 제시하고 실 가게에서 보여주는 실로 결정하면된다.
동대문의 경우 대체로 모든 실을 모든 가게가 공유하기 때문에 (다른 가게에서 빌려다 팔고 추후 정산하는 방식) 컬러가 맞지 않는다고 여러집을 애써 많이 돌아다닐 필요는 없다.
정 딱 맞아 떨어지는 컬러의 실이 없다면 골라둔 선택지 중에 어두운 컬러를 고르는 편이 좋다. (실이 원단보다 밝으면 더 컬러가 안맞아 보이기 때문에 차라리 묻히게 어두운 컬러를 골라야한다.)

실의 컬러를 비교하는 방법은
1. 실 위에 원단을 올려놓고 비교한다.
2. 실을 원단위에 한두가닥 올려두고 비교한다.
3. 콘의 밑바닥 부분에 원단을 대고 비교한다. (밑바닥 부분이 빛이 분산되어 광택이 덜하기 때문에 비교하기 좋다.)
위 세가지 정도로 구분할 수 있겠다.

실의 두께를 선택할 때는 보통 윗실을 두껍고 질기게, 밑실을 비교적 얇은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보통은 윗실, 아랫실을 똑같이 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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