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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SIE'S BLOG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본문
그런데 이 ‘평범함’이란 놈이 참 애매했다. 어떤 날에는 배달비 신경 쓰지 않고 갈비찜을 주문하는 것처럼 도달 가능한 영역으로 보였다가 또 어떤 순간에는 1년에 한두 번쯤 해외여행을 가는 화목한 4인 가정처럼 아득히 달아났다.
평범함이 꿈인 것은 분명 사실인데, 시간이 지나도 도통 알 수가 없었다. 평범함이란 게 도대체 뭘까. -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태수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c1f753783ed44f25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요란한 세상에서도 흔들리지 않고내 삶을 사는 현명한 행복에 관하여행복을 찾는 방법이 아니라불행에 대한 수비력을 길러주는 58가지 인생 이야기1cm 다이빙 홈 in 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www.millie.co.kr
그래서 어른이 된 나의 목표는, 아니 꿈은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다. 불행해지지 않는 것이다. 아프지 않고 매일을 별 탈 없이 마무리할 수 있길 바란다. “오늘 저녁은 뭘 먹지?”라는 사소한 고민에 시간을 충분히 써도 괜찮은 지금이, 조금 더 지속되길 바란다. 행복이 더 많아진 삶이 아니라 불행이 더 줄어든 삶이다.
다정함은 체력에서 나온다.
데리러 갈까?”라는 생각이 드는 날이면 어김없이 체력이 괜찮은 날이었다.
다정함은 체력에서 나온다. 달달한 사랑이나 찐한 우정도 결국 다 건강해야만 가능했다. 당장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사람에겐 부모도 부부도, 결국은 남이다.
그래서 나는 운동을 하기로 했다. 다정함의 총량을 늘리기 위해 플랭크를 하고 집 앞을 뛰어다니기로 했다. 멋진 몸은 애당초 기대도 하지 않는다. 다만 조금이라도 단단해진 마음만은 원한다.
그만두는 것도 용기,
그만두지 않는 것도 용기
독일어에는 ‘치타델레(Zitadelle)’라는 말이 있다. 요새 안의 독립된 작은 보루라는 뜻으로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작은 방을 의미한다. 나는 섬세한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치타델레라고 생각한다. 챙겨야 할 것, 챙겨야 할 사람, 챙겨야 할 모든 감정들에서 벗어나 오직 나 자신만이 남겨진 시간과 공간이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습관적으로 타인의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사람들이 있다.
작은 실수를 과하게 꼬집고 최대한 망신을 줘 주변의 편견을 조장하는. 그래서 자신의 입맛에 맞게 우리를 조종하려 드는 사람들이. 이들은 자신의 말에 무너지는 타인의 모습을 보며 역설적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하는데, 가히 일상적 사이코패스라 표현할 만하다. -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태수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c1f753783ed44f25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요란한 세상에서도 흔들리지 않고내 삶을 사는 현명한 행복에 관하여행복을 찾는 방법이 아니라불행에 대한 수비력을 길러주는 58가지 인생 이야기1cm 다이빙 홈 in 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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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최선을 다해도
실패할 수 있다 -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태수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c1f753783ed44f25
나는 명품백을 들고 삼각김밥을 먹어
사람의 말투에는 온도가 있어
말투에는 그 사람이 가진 온도가 드러난다.
마음이 우울할 때 타이레놀을 먹으면 효과가 있을까?
놀랍게도 의외로 효과가 있다. 마음의 통증은 신체의 통증과 가늘지만 단단히 연결되어 있기에 진통제로도 소기의 효과는 볼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