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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SIE'S BLOG
각종 비드들 AND 스트링 본문
1. 오링 비드
2. 눈물 비드
3. 주걱 비드
-스트링(STRING)은 쉽게 미끄러지는 재질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스트링은 보통 9본, 12본 등 '~본'으로 두께를 표시한다.
본의 기준은 안에 다발로 들어있는 스트링의 갯수를 말하는데 9개 가닥이면 9본인 것이다.
위 사진처럼 얇은 고무사 여러개를 합쳐 다발을 만들고 겉면을 매듭으로 짜서 스트링의 형태로 만드는 것이다.
스트링이 자주 당겨지면 아일렛에 무리가 되어 원단이 미어지는 현상이 있을 수 있다.
하여 원단이 매우 얇은 경우 원단 쪼가리를 아일렛에 덧대어 뚫어준다. 나름의 심지 역할을 한다.
*원단이 미어지다 : 박음질한 부위의 원단이 구멍나 터지거나 찢어지거나 갈라짐. 미어진 경우 멘딩(MENDING;맨딩;손바느질로 미어진 원단을 꿰메서 고정)하여 처리해야함.
이전에 게시한 찌까대관련 블로그를 보면 알겠지만 스트링을 봉제선에 한번에 물리려고하면 스트링이 박히지 않고 쏙 빠져버릴 수가 있기때문에 원단 쪼가리에 먼저 봉제를 해준다음 그 원단 쪼가리를 봉제선에 물려 작업한다.
*찌까대란 기본적으로 어떤 다른 원단 혹은 자재를 연결하기 위한 원단 쪼가리를 말함.
https://peterpan-dayoon.tistory.com/45
>>찌까데 게시글 참고 // 작업방법 설명
-찌까대, 찌까데
스트링 등 일부 자재들은 직접 연결하기에는 두께감때문에 직접적으로 봉제선에 연결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원단 쪼가리를 시접선에 연결하고 해당 부자재와 연결을 하는데,
이런 연결부위의 역할을 하는 원단을 찌까대라고 부른다.
꼭 자재와 원단뿐만 아니라 원단과 원단을 연결하는 원단 쪼가리 역할을 하는 것을 모두 찌까대라고 부른다.
(연결하는 역할하는 '실'은 쿠사리실이라고 부르며 추후 작업 방법 사진을 찍어 올리겠다)
-찌까대 작업순서
찌까대 작업 방식
> 제원단 중 튼튼하고 얇은 원단 한가지를 지정하여 스트링을 감쌀정도의 크기로 찌까대를 잘라준다.
> 스트링과 찌까대를 한방향으로 봉제한다.
> 찌까대를 뒤집는다
> 스트링이 붙어야할 위치의 시접에 찌까대를 끼워 물린다.
-찌까대 사용 이유
위 사진처럼 얇은 끈의 봉제시에는 미끄러져서 1땀안에도 들지 않을 수 있다.
그럴 경우에 스트링이 미끄러져 빠지는 일이 잦을 수 있다.
보통 소비자는 스트링의 튼튼함=봉제의 튼튼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스트링을 다루는 힘이 상당히 세다.
해서 찌까대 작업을 하는것이다.
오버로크 1땀안에 드는 것보다는 본봉의 시접에 여러번 박아 고정하는 것이 더 튼튼하기 때문에 원단 쪼가리를 본봉으로 연결하여 고정한다.
일부 고객들 중에서는 찌까대 부분을 만져보고서 스트링이 끊어졌다고 착각하고 수선을 보내기도하는데, 이 경우 불량이 아님을 잘 설명해야하며, 애초에 찌까대를 만들때 너무 길게 작업하면 이러한 오해를 부를 수 있다.
실제로도 설명 없이 그냥 옷을 되돌려준 경우 수선이 되지 않고 옷이 자꾸 반환된다며 주거니받거니를 몇번을 반복한적도 있다. 나 또한 찌까대를 몰랐을때는 공장에 이 옷이 불량이 아닌 이유를 설명해달라고 빽빽 거린적이 있었는데, 옷을 까보는 수밖에 방법이 있나...
찌까대 부분 참고 출처:
https://peterpan-dayoon.tistory.com/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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