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같은 말투 10분 만에 바꿔 드립니다

음이 위아래로 요동치길 반복하면서 파도처럼 출렁이는 느낌을 주는 거죠. 지그재그 말투를 사용하면 어른스럽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와는 거리가 먼 애 같은 말투가 되는 겁니다. 그런데 자신이 이렇게 출렁이며 말하고 있다는 걸 의식하지 못한 채 사용하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발표와 같이 긴장되는 공적인 말하기 상황에서는 그 음의 높낮이가 더 커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음이 출렁이는 폭이 커질수록, 더 애 같은 말투에 가까워집니다. 그래서 평상시엔 자연스럽게 말하던 사람도 긴장하면 지그재그 말투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애 같은 말투 10분 만에 바꿔 드립니다>, 김채린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70dbc883d9f34c8e

애 같은 말투 10분 만에 바꿔 드립니다

애 같은 말투의 가장 대표적인 특징인 지그재그 말투. 그런데 이 지그재그 말투를 더 드라마틱하게 애 같은 말투로 굳히는 습관이 있습니다. 바로 ‘끝음을 올리는 습관’입니다. 전문적으로는 ‘상승조’가 많다고도 표현하는데요. 이해를 돕기 위해 두 가지 지그재그를 살펴보겠습니다. - <애 같은 말투 10분 만에 바꿔 드립니다>, 김채린 - 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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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같은 말투 10분 만에 바꿔 드립니다

같은 지그재그 말투라도 끝음이 내려가면서 마무리되면 그나마 정돈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끝음마저 올라가는, 이른바 ‘상승조’로 마무리되는 경우 전반적으로 더 출렁이고 아이 같은 느낌을 줍니다. - <애 같은 말투 10분 만에 바꿔 드립니다>, 김채린 - 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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