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쉽게 배우는 무역실무
매입서류의 흐름
1. 수출자는 신용장에서 요구하는 서류를 정확하게 준비해야한다. 선하증권 BL를 입수하여 기재사항을 충분히 체크한다.
2. CIF조건 등의 경우에는 보험증권을 준비한다. 보험회사로부터 보험증권 (I/P, Insurance Policy)를 입수하고 신용장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있는지 확인한다.
3. 수출자는 환어음 B/E, Bill Of Exchange을 작성한다. 환어음을 작성할 때는 충분히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금액을 잘못 적는 실수는 돌이킬 수 없기 때문에 정확하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성한 후에는 반드시 신용장의 내용과 확인하자
4. 은행에서 지정한 화물환어음 매입의뢰서 (Application for Negotiation)를 함께 작성하여 은행에 제출한다. 신용장에 따라서는 원산지중명서나 검사증명서 등의 서류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선하증권을 정정할 경우의 흐름
수출자는 입수한 선하증권을 정정해야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서류의 흐름과 절차를 이해하자.
1. 수출자는 선박회사로부터 선하증권을 입수하고 기재내용을 충분히 확인한다. 특히 신용장 조건의 경우는 신용장에서 요구하는 문언과 일치해야한다.
2. 수출자는 선하증권애 기재되어있는 내용 가운데 정정할 곳을 발견했을 때는 선하증권 정정에 들어간다. 수출자는 선박회사에 대해서 보증서 (L/G Letter of Guarantee) 를 작성한다.
3. 수출자는 선하증권에 이 보증서를 첨부하여 선박회사에 제출하고 선하증권 정정을 요구한다. 수출자는 정정된 선하증권과 신용장에 내용을 다시 확인한다.
정정이 자주 요구되는 부분의 예
상품명세의 영어알파벳 오류
수량의 단위 오류
주소의 영어알파벳 오류
불일치를 발견했을 때 대처법
신용장의 변경을 의뢰한다.
수출자는 우선 신용장을 받으면 내용을 체크한다. 신용장에서 불일치가 발견될 경우에는 즉시 수입자에게 신용장의 내용수정 (amendment) 을 의뢰한다. 수정한 것을 받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매입 시 신용장 원본에 수정본을 첨부해서 매입수속을 의뢰한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을 경우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다,
L/G Letter Of Gurantee 조건부 매입을 한다
수출자는 불일치의 내용이 사소한 것이거나 수입자가 불일치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을 경우, 또한 시긴적인 여유가 없을 때는 보증서 (L/G)를 제출하로 매입수속를
의뢰한다. 이는 수출다가 은행에 L/G를 제출함으로써 내용의 불일치에 관해서 발생한 문제를 책임진다는 것을 보증한 후 어음의 매입을 의뢰하는 것이다.
케이블 네고 (Cable Nego)에 의한 매입을 한다.
불일치의 내용이 중대한 문제일 때는 매입은행이 신용장 개설은행에 매입을 해도 좋을지 문의한다. 개설은행의 승낙을 받으면 매입을 한다. 이러한 절차를 케이블 네고라
한다.
환어음
수취인
L/C상에는 DRAWN ON US 라고 표시되어있다. US란 신용장의 개설은행을 말한다. 환어음 하단의 TO가 있는 부분에 개설은행인 The bank of san francisco 라고 기입한다. 이것은 수취인을 당은행으로 해서 작성하도록 지시하고 있는 것이다.
발행인
이 어음을 발행하는 사람으로 통상으로 수출자가 된다. 환어음 하단에 tokyo trading co,.ltd라고 기입한다.
도쿄 상사가 샌프란시스코에 슈퍼코퍼레이션에게 가라오케 스피켜 팔면
도쿄상사는 슈퍼 코에게 신용장 개설을 의뢰하여 신용장을 수령하였다.
도쿄상사는 신용장 내용 확인하고 선적, 통관 준비 하고, 선적 완료하고 매입에 필요한 서류를 작성하여 대금을 회수하였다.
신용장을 수령하면 읽기 전에 확인해야 할 체크포인트가 있다. 신용장 번호는 그 이후 서류를 작성할 때 사용되기 때문에 확실히 기억해두자. 신용장 금액은 계약서 등과 확인하고 만일 금액 차이가 있을 경우 즉시 변경 amend를 요구하자.
신용장에서 **개설은행(Issuing Bank)**은 바이어(수입자, Applicant)의 요청에 따라 신용장을 개설하는 은행이야. 즉, 개설은행은 바이어와 직접 관련이 있어.
반면, 수출자(수익자, Beneficiary)는 개설된 신용장을 통해 대금을 지급받는 사람이야. 그래서 신용장 자체는 바이어(수입자)가 은행에 요청해서 개설하는 거지만, 결국 수출자가 대금을 받기 위해 사용하는 문서라고 보면 돼.
신용장(L/C, Letter of Credit)**과 **환어음(Bill of Exchange, Draft)**은 국제 무역에서 대금 결제를 위해 사용되는 문서지만, 역할과 성격이 달라.
1. 신용장(L/C, Letter of Credit)
바이어(수입자)의 요청으로 개설은행이 발행하는 보증서야.
수출자가 신용장에서 요구하는 서류(선적서류 등)를 제출하면, 개설은행이 바이어 대신 대금을 지급해.
즉, 은행이 지급을 보증하는 안전한 결제 방식이야.
신용장은 **"은행이 개입된 지급 보증"**이라고 보면 돼.
2. 환어음(Bill of Exchange, Draft)
수출자가 수입자 또는 은행을 향해 일정 금액을 특정 시점에 지급하라고 요구하는 문서야.
어음에는 지급기한(일람불, 기한부)이 있을 수 있고, 지급인은 은행일 수도 있고 바이어일 수도 있어.
즉, 환어음은 **"채권자가 채무자에게 돈을 지급하라고 요구하는 문서"**야.
환어음이 은행에 의해 인수되면(=인수환어음) 지급 보장이 강해지지만, 일반적으로 신용장처럼 무조건적인 은행 지급 보증은 아님.
L/c방식은 신용장 방식 하나만 쓰는거야? 환어음은 아예 안 쓰지?
아니, L/C(신용장) 방식에서도 환어음(Bill of Exchange)을 같이 사용해! 신용장 방식이더라도 환어음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아.
1. L/C 방식과 환어음의 관계
신용장 방식에서 환어음이 포함될 수도 있고, 포함되지 않을 수도 있어.
신용장 조건에 따라 환어음의 유무가 결정됨.
2. L/C 방식에서 환어음을 쓰는 경우
신용장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
① 일람불 신용장(Sight L/C) → 환어음 필수 아님
서류 심사 후 바로 대금 지급 → 별도의 환어음 없이 결제 가능
하지만 은행이 요구하면 **일람불 환어음(Sight Draft)**을 추가할 수도 있음
② 기한부 신용장(Usance L/C) → 환어음 필수
수출자가 서류를 제출하면 바로 돈을 받는 게 아니라, 일정 기간 후(예: 30일, 60일 후)에 지급됨
이때, **기한부 환어음(Usance Draft)**을 발행해서 은행이 인수(acceptance)해야 함
은행이 어음을 인수하면, 만기일에 은행이 지급하는 형태
3. 결론
✅ L/C 방식에서도 환어음을 사용할 수 있음
✅ 특히 기한부 신용장(Usance L/C)에서는 환어음이 필수
✅ 일람불 신용장(Sight L/C)에서는 환어음 없이 결제할 수도 있음
즉, 신용장 방식이더라도 환어음이 아예 없는 건 아니고, 아니, L/C(신용장) 방식에서도 환어음(Bill of Exchange)을 같이 사용해! 신용장 방식이더라도 환어음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아.
그러니까 신용장은 은행이 대신 돈을 바이어대신에 지급보증하니까 서류매입을 셀러가 할 때 은행에 돈을 달라고 각종 서류를 제출할 때 그때 환어음도 있는거네? 환어음은 돈을 달라고 요청하는 서류니까
맞아! 신용장 거래에서 수출자가 은행에 돈을 달라고 할 때(=서류 매입할 때) 환어음을 같이 제출하는 경우가 많아.
1. 환어음이 필요한 이유
신용장은 은행이 대금 지급을 보증하는 방식이지만,
수출자가 신용장 조건에 맞는 서류(선적 서류 등)를 제출해야 돈을 받을 수 있어.
이때, **환어음(Bill of Exchange)**은 **"나는 이 금액을 지급받을 권리가 있다"**는 걸 공식적으로 요구하는 서류야.
즉, 신용장이 지급 보증을 해줘도, 은행이 환어음을 통해 지급 절차를 진행하는 거야.
2. 신용장 방식에서 환어음 제출하는 경우
일람불 신용장(Sight L/C): 은행이 바로 지급하는 방식 → 환어음 없이 진행될 수도 있지만, **일람불 환어음(Sight Draft)**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어.
기한부 신용장(Usance L/C): 대금 지급이 일정 기간 뒤에 이루어지는 방식 → **기한부 환어음(Usance Draft)**이 필수.
3. 환어음이 하는 역할
✅ 신용장이 있어도 수출자는 은행에 돈을 직접 요청해야 함 → 환어음이 그 역할을 함
✅ 환어음이 포함되면 은행이 지급을 승인하는 과정(인수, 매입 등)이 더 명확해짐
✅ 특히 기한부 신용장에서는 환어음이 필수 → 은행이 어음을 인수하면 기한이 지나면 지급 보장됨
4. 결론
✔ 신용장 방식에서도 환어음이 같이 쓰일 수 있음
✔ 수출자가 은행에 대금 청구할 때 환어음을 제출하는 경우가 많음
✔ 특히 기한부 신용장(Usance L/C)에서는 환어음이 필수
즉, 신용장은 "은행이 돈 줄게!"라는 보증, 환어음은 "이제 돈 주세요!"라고 요청하는 문서라고 보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