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나를 찾아라 법정
주위에 핀 꽃들을 보십시오. 이 꽃들은 생과 사에 연연하지 않고 그때그때의 자기 생에 최선을 다하지 않던가요?”
- 「자기의 일을 사랑하라」 중
“꽃은 묵묵히 피고 묵묵히 집니다. 다시 가지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그때 그곳에 모든 것을 내맡깁니다. 그것은 한 송이 꽃의 소리요, 한 가지 꽃의 모습. 영원히 시들지 않는 생명의 기쁨이 후회 없이 거기서 빛나고 있습니다.”
- 「없는 것을 어찌 찾으려 하는가」 중 - <진짜 나를 찾아라>, 법정 - 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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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나를 찾아라
지금 들어도 생생한법정 스님의 죽비 같은 말씀입적 14년 만에 처음 공개되는법정 스님의 말씀 모음집신간 진짜 나를 찾아라 출간법정 스님이 1994년 마음을 세상을 자연을 맑고 향기롭게라는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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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일을 사랑하라
1980년 8월 30일 | 부산주부대학
인류를 지시하는 말 중에 호모파베르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이를 우리말로 하면 공작인工作人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인간이 동물과 다른 특성은 물건이나 연장을 만들어 사용하는 데에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공작성과 기술성에 중점을 둔 말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현생 인류를 인식하는 용어는 호모파베르가 아니고 호모사피엔스입니다. 호모사피엔스는 지성인知性人이라는 뜻으로 현재의 인류를 가리키는 학술 용어입니다.
흔히 지성과 예지를 인간의 본질로 규정합니다. ‘우리는 지성인, 또는 현명한 사람이므로 그에 어울리는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즉 사람으로서 사람답게 살지 않으면 안 된다.’ 이런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진짜 나를 찾아라>, 법정 - 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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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나를 찾아라
지금 들어도 생생한법정 스님의 죽비 같은 말씀입적 14년 만에 처음 공개되는법정 스님의 말씀 모음집신간 진짜 나를 찾아라 출간법정 스님이 1994년 마음을 세상을 자연을 맑고 향기롭게라는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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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자동차왕 헨리 포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포드가 처음부터 자동차 사업으로 성공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기계공으로 시작해 에디슨 회사의 기술 책임자에 올랐다가 나중에 자신의 공장을 세운 것입니다. 그가 기계공 시절에 ‘이곳은 그냥 지나가는 일터일 뿐’이라고 생각했다면 그런 자리에 오르고 성공을 거둘 수 있었을까요? 일에 흥미를 가지고 자기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동안 자신도 생각지 않았던 세계 제일의 자동차 생산 기업가가 된 것입니다. 목표와 방향이 뚜렷하지 못할 때라도 그날그날 자기가 하는 일이 곧 자기를 불태우며 자기를 형성해 가는 일이라 생각하고 열과 성을 다한다면 저절로 길이 열리기 마련입니다. - <진짜 나를 찾아라>, 법정 - 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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